아주경제 강영관 기자 = 2015년 새해 첫 달, 울산 남구 일대에 총 846가구 규모의 지역주택조합 아파트가 공급된다.
19일 대현 지역주택조합에 따르면 조합 측은 오는 1월 울산 남구 야음동 470-6번지 일대에서 '울산 위멤버타운' 주택홍보관을 열고 조합원 모집을 시작할 계획이다. 단지는 지상 25층 12개동, 전용 59~84㎡ 총 846가구로 구성됐으며,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에 4베이 위주의 단지설계로 조성된다.
가까운 편의시설로는 홈플러스(울산남구점)와 롯데백화점(울산점), 울산백화점(울산점), 뉴코아아울렛(울산점), 롯데시네마 울산 등이 있으며 선암호수공원이 도보 거리에 있어 주말 나들이 및 조깅, 산책 등을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 주변 학군도 풍부하다. 도보 10분대 거리에 대현초등, 도산초등, 용현초등, 야음중, 신선여고, 대현고 등이 위치해 통학여건이 좋다.
단지 주변으로는 대규모 산업단지가 위치해 꾸준한 상주 및 유입인구 발생으로 안정적인 수요를 확보하고 있다. 단지 남쪽으로 우리나라 3대 석유화학단지 중 하나인 울산석유화학단지와 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 울산용연공업단지를 비롯해 현대자동차, 현대모비스 등 대기업 공장이 자리하고 있다.
'울산 위멤버타운' 조합원 가입은 울산과 부산, 경남지역에 6개월 이상 거주한 무주택 세대주(또는 전용면적 85㎡이하 1주택 소유자)가 가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