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후강퉁 시행(11월 17일) 전후 1개월간 국내 상장 중국 A주 ETF 5종목(킨덱스 중국본토CSI300, 코덱스 차이나 A50, 케이스타 중국본토 CSI100, 타이거 차이나 A300, 타이거 합성-차이나A레버리지)의 평균수익률은 11.0%에서 28.6%로 17.6% 늘어났다.
이 기간 타이거 합성-차이나A레버리지는 30%(17.9%→47.9%) 올라 가장 큰 오름세를 보였다.
일평균거래대금도 늘었다.
덩달아 전체 ETF시장 대비 거래대금 비중도 2.8%에서 4.7%로 증가했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중국본토 주식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섹터나 우량 기업 바스켓, 채권형, 파생형 ETF·상장지수증권(ETN) 상품을 추가로 도입해 투자자에게 폭넓은 투자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