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도는 올 한해 수출과 투자에 공이 많은 기업들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송하진 도지사는 16일 전주 호텔르윈에서 열린 '17회 전북 수출 및 투자유치 유공의 날'에서 ㈜솔라파크코리아 등 8개 기업에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완주 소재 태양광 셀을 제조하는 솔라파크코리아는 총 5955만불을 수출해 최고액을 달성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자동차발전기용 부품 제조 업체인 제논전장은 해외시장 다변화 부문, 테크카본(항공 및 자동차 브레이크 디스크)은 내국인 투자유치 부문, 진우에스엠씨(고소작업차)·삼일산업(판형 열교환기)은 벤처기업수출 분야에서 뚜렷한 성과를 보여 표창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