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비정상회담'이 '2014 미디어어워드' 유료방송 콘텐츠 버라이어티부문 우수상에 선정됐다.
미디어미래연구소가 개최한 미디어어워드는 올해로 8회를 맞이했으며, 양질의 콘텐츠 제작과 서비스를 장려하기 위하여 지상파방송 및 유료방송 자체제작 프로그램 중 우수작을 선정했다.
JTBC는 '가장 신뢰받는 미디어'와 '유용성' 부문에서도 1위에 올라 2관왕을 차지했다. '가장 신뢰받는 미디어' 2위로는 한겨레, 3위로는 YTN이 올랐다. 신뢰성 부문은 제공하는 뉴스 및 정보가 정확하고 건전하며 믿을만한지, 상반된 보도가 있을 경우 우선적으로 참고할 것인지를 평가한다. 유용성 부문은 다양하고 흥미 있는 뉴스 및 정보를 신속하게 다루는지, 사회적으로 의미 있는 뉴스 및 정보를 다루는지, 실생활에 도움을 주는지를 평가한다.
미디어어워드는 바람직한 미디어의 상(像)을 고취하고자 한 해 동안 미디어로서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수행한 미디어를 평가하여 시상하는 행사다. 미디어미래연구소는 자체 개발한 평가시스템을 통해 한국언론학회 전체 회원을 대상으로 10월 30일~11월 24일까지 설문조사를 진행했으며 응답자수는 501명이었다. 평가대상은 종합뉴스를 제공하고 있는 3개 지상파방송과 2개 보도전문채널, 4개 종합편성채널 방송, 신문 열독 점유율 상위 6개 종합일간지, 방문자수 기준 상위 2개 종합인터넷신문 등 총 17개 미디어다. 신뢰성 부문 5개, 공정성 부문 4개, 유용성 부문 5개 등 총 14개 항목을 5점 척도로 평가해 부문별 10대 미디어를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