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 여우비 내리다' 하연수·연제욱, 설렘 가득한 티저…강추위도 녹인다

[사진제공=넥스트무브]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강추위를 날려줄 요정외모 하연수와 180도 연기변신으로 돌아온 연제욱의 설렘 가득한 티저영상이 공개됐다.

MBC 주말드라마 '전설의 마녀'에서 서미오 역을 열연 중인 깜찍 발랄 하연수와 영화 '살인자의 기록'과 드라마 '신의 선물-14일', '처용' 등에서 연기력을 증명 받은 연제욱이 주연을 맡은 영화 '사이: 여우비 내리다'의 2차 티저 영상이 여우비 공식 페이스북 및 유투브 채널을 통해 16일 공개됐다.

이날 공개된 '사이: 여우비 내리다'의 2차 티저에서는 지난 1일에서 공개됐던 1차와는 달리 극중 연수와 유리의 친구 이상, 연인 이하 사이의 닿을 듯 말 듯한 감정선을 조금 더 섬세하고 부드럽게 표현해내고 있다.

이번 '사이: 여우비 내리다'를 통해 색다른 연기변신을 이룬 연제욱은 기존의 어둡고 싸늘한 연기를 보여주었던 연제욱이 아닌 사랑이 가득 담긴 얼굴로 한 여성을 짝사랑하는 순수한 남자의 역할로 나와 누리 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관련기사

• '日 데뷔' 하연수, SNS에 광복절 기념 글 올려
• 하연수, 무슨일이길래 갑자기 화제?

최근 '전설의 마녀'에서 서미오 역으로 당차고 성숙한 이미지를 뽐내던 하연수는 tvN 시트콤 '감자별' 등에서 보여주었던 풋풋하고 사랑스러운 20대 소녀의 역할로 등장해 팬들의 '소녀 하연수'에 대한 그리움을 조금이나마 채워주고 있다.

'사이: 여우비 내리다'는 (주)넥스트무브가 제작 및 배급하는 첫 데뷔 영화로 모바일 게임 '여우비'와의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는 등 새롭고 이색적인 시도들을 이룩하고 있어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올해의 기대작이다.

12월 중순 '사이: 여우비 내리다' 대망의 본편 오픈 일정을 남기고 공개되는 이번 티저 영상은 (주)넥스트무브 여우비의 공식 페이스북 및 유투브 채널을 통해 공개되며, 콜라보 작품 '여우비' 사전등록과 이벤트에 관한 더욱 자세한 정보는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