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 2014년 종자 산업 전문 인력 양성교육 수료

2014-12-16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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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80시간 이수, ‘종자 산업’ 선도할 16명의 핵심 인력을 배출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익산 원광대학교(총장 정세현)는 2014년 종자 산업 전문인력 양성교육 과정 수료식을 갖고 ‘종자 산업’을 선도할 16명의 핵심 인력을 배출했다.

지난 13일 수료식을 한 이번 교육과정은 종자 산업과 민간육종단지(Seed Valley)에 필요한 인재 양성을 위한 과정으로 개설됐다. 지난 10월부터 12월까지 총 80시간을 이수한 16명이 전문인력 양성교육 수료했다.

2014년 종자 산업 전문인력 양성교육 과정 수료식을 마친 익산 원광대 학생들[사진제공=익산 원광대학교]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종자 산업에 필요한 다양한 작물 육종 재배 기술 습득을 비롯해 산업체 방문을 통해 종자 생산 과정을 직접 체험하고 배우는 기회를 가졌다. 종자산업체에 근무하고 있는 전문가들로부터 미래 육종 전문가가 되는 길과 취업에 관한 갖가지 정보도 제공 받았다.
종자 산업 전문 인력 양성교육 과정 구양규(원예학과) 지도교수는 “미래 육종 전문가 및 육종 보조 인력 양성은 한국 종자 산업과 민간육종 단지 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이론 교육과 다양한 체험을 접목해 사업 취지에 맞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광대 종자 산업 전문인력 양성교육은 2015년에도 전북지역 농업과 민간육종단지에서 필요한 핵심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국비를 확보해 제2기 종자산업 전문인력 양성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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