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정우 기자 = 러시아가 15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종전 10.5%에서 17%로 대폭 인상했다. 러시아 중앙은행은 이날 웹사이트를 통해 환율 방어와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해 금리인상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유가 하락에 러시아 루블화 가치가 급락하고 인플레이션 위기가 고조되자 특단의 대책을 취한 것으로 풀이된다. 러시아는 올 들어서 이번까지 6차례나 기준금리를 올렸다. 관련기사휘발유·경유 가격 6주 연속 상승…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격화 등 영향우크라, 美·英 무기로 러시아 본토 공격에…러시아 ICBM으로 대응 #기준금리 #러시아 #러시아 금리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