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성금은 오는 17일 청주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2014 청주시공무원합창단 자선음악회’ 성공 개최를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협동조합 소속 청주지역 8개 업체가 관급 레미콘 1㎥당 50원씩 정립해 마련했다.
최재옥 이사장은 “공무원합창단은 매년 자선음악회에서 지역주민과 기관단체, 기업으로부터 받은 성금으로 지역 내 불우이웃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다고 들었다”며 “적은 금액이지만 생활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유용하게 써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충북·남레미콘공업협동조합은 지난 2009년부터 공무원합창단 자선음악회에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해 왔으며, 2009년 835만9500원, 2010년 1360만1990원, 2011년 1272만2680원, 2012년 2153만2150원, 2013년 2022만140원 등 5년간 7643만6440원을 기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