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금융증권대상] 신한금융투자 계열사 시너지…WM부문대상 수상

2014-12-17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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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차별화된 종합 자산관리(WM) 서비스로 고객 맞춤형 영업을 하고 있는 신한금융투자는 WM부문 대상을 받았다.

신한금융투자는 은행과 증권사 창구를 한 곳에서 상담 및 가입할 수 있는 복합점포 도입 4년차를 맞은 가운데 내년부터 복합점포 규제 완화에 따른 수혜도 누릴 전망이다.

신한금융투자는 2011년 12월 신한은행과 국내 금융업계 최초로 고객 니즈와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개인자산관리(PB)를 제공하기 위해 신한PWM센터 복합점포를 선보였다. 이런 시너지를 통해 2014년 11월 말 현재 총 25개의 PWM 점포가 서울은 물론 주요 지방도시에 개설됐다.

덕분에 신한금융투자의 예탁자산은 2011년 말 1조300억원에서 2조2000억원으로 2배 넘게 증가했다. 또한 자산 1억원 이상 거래고객도 5배 정도 늘어난 것으로 집계된다.

신한금융투자는 신한PWM이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종합투자솔루션 제공 조직인 IPS 본부를 신설하고 상품, 투자, 부동산·세무 등을 하나의 조직으로 통합해 고객 니즈에 맞는 투자상품 및 서비스를 적시에 공급하고 있다.

신한PWM은 IPS본부를 통해 신뢰도 높은 자체 하우스 뷰를 제시한다. 시장 이슈에 따라 상품 전략을 수립해 적시에 상품을 제조해서 제공할 뿐 아니라 이슈 상품에 대한 차별회된 투자가이드도 내놓는다. 고객 손실을 미연에 방지하는 등 고객가치 중심의 자산관리를 구현하고 있다.

신한금융투자는 IPS본부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해 투자상품·서비스 측면에서 경쟁사와의 격차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며, 업계 최고 수준의 자산관리 전문인력을 양성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신한금융투자는 앞으로도 고객가치 중심의 자산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고객수익률을 제고하고 투자상품 사후관리 체계를 더 업그레이드 할 예정이다. 자산관리 브랜드로서의 PWM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 고객이 가장 선호하는 WM브랜드로 확고하게 자리 매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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