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콰르텟엑스와 함께하는 조윤범의 파워클래식’이 오는 18일 오전 성남시청 온누리에서 열린다.
성남시는 행복아카데미 올해 마지막 일정으로 파격적인 클래식 강의를 마련했다.
이날 조윤범은 사진과 악보, 만화, 영화, 자연도감, 구글 위성사진 등을 동원해 새로운 형식의 유쾌한 클래식 강연을 한다.
콰르텟엑스는 ‘사계 하이라이트’ ‘농담’ ‘죽음의 무도’ ‘여인의 향기’ ‘냉정과 열정사이’ ‘올드보이’ 등 클래식 명곡과 대중에게 친숙한 영화음악을 연주한다.
이번 강연에 참여하는 콰르텟엑스는 정통클래식과 대중음악을 넘나들며 현악사중주의 개념을 새롭게 개척하고 있는 연주 팀이다.
입담꾼 조윤범(제1바이올린)을 주축으로 제2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연주자 4명이 한 팀을 이루고 있다.
한편 강의를 들으려는 시민은 별도 신청 없이 행사장(600석)으로 선착순 입실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