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중국CCTV에 따르면 아이폰6 플러스·갤럭시노트4 등 스마트폰을 충전기에 연결하면 저장된 사진, 메시지 등 개인정보를 빼가고 심지어는 도청까지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가 된 이동식 충전기에는 SIM카드가 장착돼 있어 통화내용을 엿듣거나 사용자의 위치추적도 가능하다.
이에 스마트폰 전문가들은 "도청이 가능한 충전기에 스마트폰을 연결하면 기기를 신뢰할 수 있는지를 묻는 확인 메시지가 뜬다" 며 "수락하지 말고 곧바로 충전기를 분리해야 한다"고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