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YTN은 제2롯데월드 지하 아쿠아리움 수족관에서 물이 새 긴급 보수에 들어갔다고 보도했다.
이 과정에 관계자로 보이는 사람들이 취재 카메라를 가로막았고, 취재기자는 당황한 모습을 보이며 리포팅을 하지 못했다.
정찬배 아나운서는 "롯데에서 생방송으로 전해드리고 있는데 방송을 방해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가 있다"고 말했고 롯데 관계자측은 "방해한 것 아니고 규정을 말씀드린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민안전처는 11일 오전 제2롯데월드 아쿠아리움 균열·누수와 관련한 정부합동안전점검 결과를 발표할 것이라고 10일 밝혔다.
정부합동안전점검에서는 애초 알려진 것보다 누수현상이 심각한 것으로 드러나 잠정 영업중지 조치 가능성이 제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