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최고의 브랜드 쌀 특판전 개최

2014-12-10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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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부터 부산 금곡 농협하나로마트에서 거창 '밥맛이 거창합니다' 등 경남 대표 브랜드 쌀 홍보

아주경제 김태형 기자 = 경남도는 부산지역 대도시 소비자를 대상으로 경남 브랜드 쌀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판매를 촉진시키기 위해 12월 11일부터 12월 13일까지 3일간 부산 북구 금곡동 소재 농협하나로마트 부산점에서 '2014 경남 브랜드 쌀 부산 특판전'을 개최한다.

이번 특판 행사에서는 올해 11월에 발표한 경남도 최고의 6개 브랜드 쌀과 각 지역 농협과 미곡종합처리장의 대표 브랜드 쌀 19종의 홍보를 위하여 행사기간 동안 시중가격보다 5% 정도 저렴하게 판매된다.

또한, 행사기간 중에 경남 쌀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사은품으로 쌀 부침가루를 증정하며, 시식용으로 쌀빵·쌀과자를 구비하여 먹는 재미를 더하고, 경품 추첨을 통하여 경남 브랜드쌀을 지어 먹을 수 있는 밥솥과 농산물상품권도 제공된다.

특히, 판매장을 찾은 모든 시민들에게 경남 6대 브랜드 쌀이 새겨진 볼펜을 증정하여 경남 쌀 구매를 희망하는 시민들의 관심을 끄는 이미지 마케팅도 실시된다.
* 6대 브랜드 쌀 : 밥맛이 거창합니다, 내게좋은쌀, 토요애, 지리산 함양 황토쌀, 참햇쌀, 생명환경쌀

6대 브랜드 쌀은 도내 191개 브랜드 중 시군 대표 브랜드 1~2개를 추천받아 9개 기관에서 6개월간의 평가 과정을 거쳐 탄생한 경남을 대표하는 쌀이다.

경남도는 우수한 원료 벼 확보를 위하여 고품질 쌀 생산단지 조성과 기능성 쌀 재배단지 조성, 친환경 농업지구조성 및 생태 농업단지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쌀 가공 기능 향상을 위하여 저장시설 확충 및 노후시설 교체, 도정시설 현대화 사업 등에 지속적인 지원 등 브랜드 가치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

박석제 경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이번 특판전을 통해 우수한 경남 브랜드 쌀이 널리 홍보될 수 있도록 다양한 판촉 행사를 준비했다"며, "주요 소비시장인 부산을 중심으로 경남 브랜드 쌀의 인지도를 높일 수 있는 시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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