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현 SK텔레콤 사장 [사진=SK]
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SK그룹은 SK텔레콤 신임사장에 장동현(52) SK플래닛 업무최고책임자(COO)가 선임됐다고 9일 밝혔다.
장동현 사장은 서울대학교 산업공학과에서 학사 및 석사 과정을 마쳤다.
SK텔레콤에 입사해 재무기획팀장 및 전략조정실장, 전략기획부문장, 마케팅부문장 등을 거쳤다.
장동현 사장은 SK텔레콤 사장과 함께 창조경제혁신추진단장을 겸임한다.
SK관계자는 "장 사장은 정보통신 업계에서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의 유·무선 통신업이 갖고 있는 성장 정체 위기를 돌파할 것"이라면서 "혁신적인 ICT 성장전략을 수립하고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