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행복한 자원봉사 계기 마련'

2014-12-08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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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구리시(시장 박영순)는 지난 6일 시청 대강당에서 자원봉사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
기념식에서 자원봉사 5000시간, 3000시간, 1000시간 등을 달성한 864명에게 인증서를 수여됐다. 또 우수 자원봉사자 표창 수여식과 우수 자원봉사단체 탑10과 우수 수요처 탑3을 선정하는 퍼포먼스도 열렸다.

특히 올해 전국 자원봉사 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청춘조작단과 그 합창단'이 식전 무대에 올라 공연을 펼치기도 했다. 이들은 실버봉사단 16개 단체 395명 봉사자를 모집, 은퇴세대 자원봉사의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기념식을 통해 자원봉사자들의 자긍심과 봉사의 가치가 한층 높아진 것을 느낄 수 있었다"며 "자원봉사자들이 행복한 자원봉사의 도시를 지향하는 구리시가 한 단계 더 올라서는 계기도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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