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 남구 주안1동 주안로타리클럽(회장 김형범)은 최근 소외된 이웃을 위한 연탄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국제로타리 3690지구 제2지역에 소속된 6개 클럽과 인천여상 인터랙트클럽, 폭스바겐 동호회, 인하부고 인우회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성금을 모아 1만4천600장의 연탄을 연탄은행에 기부했다.
특히 로타리클럽회원과 봉사자들은 1만4천600장의 연탄 중 4천장을 직접 용현5동 재개발 지역 저소득 가정 20세대(1세대 200장씩)에 전달했다.
주안로타리클럽, 소외된 이웃 위한 연탄 나눔 실천[사진제공=인천 남구]
김형범 회장은 “기부된 연탄으로 따뜻한 겨울을 보내게 될 이웃을 생각하니 큰 보람을 느낀다”며 “추운 겨울 차가운 방바닥이 조금이나마 따뜻했으면 하는 마음으로 봉사를 실천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