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문식 기자 = 정의화 국회의장은 3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위기의 한국사회, 인성에서 길을 찾는다’는 주제로 세미나를 연다.
정 의장은 “우리는 민족의 DNA를 다시 일으켜 세우고 튼튼하게 만들어야 한다”며 “이 길은 우리가 반드시 가야 할 길이며 우리 사회 모두가 함께 가야 할 길”이라고 강조했다. 또 “이번 세미나가 우리 사회에서 인성회복의 큰바람이 일어날 수 있는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인간주의 사회학의 개척자로 평가받고 있는 KAIST 김경동 초빙교수가 ‘위기의 한국사회 인성에서 길을 찾는다’는 주제로 기조발제를 한다. 또 ‘성숙한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인성회복 방안’에 대한 서울대 윤리교육과 정창우 교수의 주제발표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