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광대 볼륨? 보형물, 지방이식술로 간편히 고민해결

2014-12-01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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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정보과학팀 기자 = 조금이라도 더 어려 보이는 이미지를 위해 헤어스타일을 바꿔야 할지, 피부 관리를 받아야 할지 고민하는 이들이 많다. 어떻게 해도 어려 보이는 이미지를 만들 수 없는 이들이라면, 앞 광대 볼륨이 생기 있고 어려 보이는 인상을 만들 수도 있다는 점을 주목하면 되겠다.

성형외과 전문의들에 따르면 광대 부위 중 볼록해야 하는 부위는 정면 쪽이다. 측면광대에 볼륨이 있으면 얼굴 폭이 넓어 보이고 눈 밑이 꺼져 보여 나이 들어 보이게 되며, 앞광대에 볼륨이 있으면 눈 밑이 입체적이어서 생기 있고 어려 보이는 것이다.

아이디성형외과병원 정승일 원장은 “돌출된 광대부위를 MMP(Maximum Malar Projection)라고 부르는데, ‘최대 돌출 광대’란 의미이다. 이 MMP가 측면에 위치할 경우 얼굴의 가로면적이 넓어 보이고 앞광대에 볼륨이 없기 때문에 얼굴의 면적이 넓어 보여 큰 얼굴처럼 보이게 된다.”고 전했다.

최근 v라인 얼굴에 많은 관심을 갖는 사람들에게는 넓적한 얼굴, 둥근 얼굴형뿐 아니라 이 광대의 폭 너비에 따라서 v라인이 만족스럽지 않은 문제가 부각되고 있다.

앞 광대의 이상적인 위치는, 학술적으로나 트렌드로 보나 정답이라고 지정된 위치는 없다. 그러나 보통 눈꼬리와 입술 끝을 잇고, 귀 중앙과 콧볼의 중앙을 이어 교차되는 지점 정도로 예측되고 있다.

또 다른 학설은 눈꼬리와 입술 꼬리를 이어 3등분 하여 눈 밑의 교차지점이라 설명하기도 한다. 각자의 개성과 얼굴형, 또 이목구비에 따라 앞 광대의 이상적인 위치는 달라질 수 있으나, mmp(가장 돌출 광대)가 앞 광대 쪽에 위치한다는 점은 공통적이다.

좀 더 어려 보이고 입체적인 안면윤곽 효과를 위해 진행하는 앞 광대 수술은, 광대축소를 통해 측면의 광대를 앞 광대 쪽으로 이동시키는 얼굴 뼈 수술과 앞광대 보형물을 삽입하는 방법, 또는 자신의 지방을 주입하는 앞광대 지방이식이 있다.

효과적인 방법으로 일명, 볼륨광대 수술이라 불리는 앞광대 수술이 있다. 앞 광대가 밋밋한 경우 맞춤 제작된 앞광대 보형물이나 앞광대 지방이식을 통해 볼륨을 주는 방법으로 입체적인 얼굴윤곽을 완성한다. 광대축소수술을 할 때 자칫 더 밋밋해질 수 있는 얼굴에 적당한 볼륨을 만들어주면 얼굴이 보다 작아 보이고, 눈코입이 뚜렷해 보이는 효과를 가져온다.

또한 최근에는 겨울방학 시즌을 겨냥해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하는 성형외과 병원들도 많아지고 있어 얼굴의 결점을 보완하고자 한다면 이 기회를 통해 개선방법을 알아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정승일 원장은 “앞광대 보형물을 삽입하거나 앞광대 지방이식은 각각의 방법에 따라 장단점이 존재하기 때문에 자신의 얼굴형을 고려한 상담 후 수술에 임하는 것이 좋겠다.”며, “수술 방법뿐 아니라 볼륨의 양에 따라 얼굴의 이미지가 달라질 수 있으며, 수술적인 방법을 원치 않는 경우엔 화장기법을 바꿔보거나 패션스타일을 바꾸면 다양한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아이디 성형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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