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치연 기자 = 효성은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전력공사, G밸리와 함께 지난달 30일 서울 양재 한전아트센터에서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 가정을 위한 합창콘서트 ‘동행’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효성의 ‘한마음합창단’, 산업통상자원부 ‘울림합창단’, 한국전력공사의 ‘한전합창단’, G밸리의 ‘G하모니합창단’ 등 총 4개 기업 및 기관의 합창단이 모여 개최한 이번 행사는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가정 300명과 일반 관객 400명을 초청해 진행됐다.
효성은 이번 행사 진행 비용을 지원하고 다문화 가정 자녀들을 위해 음료수를 제공했다. 효성의 한마음합창단은 2013년 7월 처음 결성돼 사내행사와 서부시립노인복지요양센터 등에서 재능기부를 진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