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자동차 부품기업 만도의 전기자전거 '만도풋루스'가 국내 유명 백화점에 매장을 연달아 오픈하며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만도풋루스는 최근 잠실 롯데월드몰에 이어 롯데백화점 수원점(11월 27일 오픈), 신세계백화점 본점(12월 1일 오픈)에 입점했다고 1일 밝혔다.
신세계 백화점 본점에서는 내년 5월까지 본관 지하 1층에 위치한 럭셔리 워치 매장에서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 갤러리아 백화점(명품관 West 5층)에 이은 두 번째 명품관 입점이다.
만도 관계자는“내년 상반기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국내 판매채널 확충에 역점을 두고 있다”며 "다양한 접점에서 노출을 확대하고, 체험 프로그램을 늘려 새로운 도심형 이동수단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만도풋루스는 매장 입점을 기념하여 연말까지 제품을 구매하는 전 고객을 대상으로 제품을 넣어 보관할 수 있는 16만 원 상당의 캐리어백과 20만 원 상당의 브룩스 자전거 악세서리를 추가옵션으로 증정한다. 이벤트 기간은 12월 31일까지이며 구매 및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고객센터(1566-5748)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