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박안전기술공단, ‘인도네시아 실무자급 연수생 초청교육 수료식’ 열어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선박안전기술공단(이사장 목익수)이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체결한 “인도네시아 선박안전성 제고 및 해양환경보호 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한 “인도네시아 실무자급 연수생 초청교육“ 수료식이 지난달27일 공단 16층 교육장에서 열렸다.

이번 연수는 지난 8월에 실시되었던 1차 관리자급 연수에 이은 2차 실무자급 연수과정으로, 우리나라의 선박안전제도 소개, 관련 법령 현황 및 선박검사기술 등 이론 교육과 함께 현대중공업, 인천항만, 선박검사현장 방문 등 관련 업․단체에 대한 산업시찰 등으로 구성되어 실시되었다.

선박안전기술공단, ‘인도네시아 실무자급 연수생 초청교육 수료식’ 열어 [사진제공=선박안전기술공단]

목익수 이사장은, “짧은 기간이었지만 연수과정을 무사히 마치고 수료한 연수생들을 격려하고, 연수과정에서 체득한 선박안전 관련 지식이 인도네시아 선박안전 정책 수립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내년에도 관리자급 공무원 연수를 시작으로 3～4회에 연수를 실시하는 등 활발한 교류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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