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박태환 썸녀' 장예원 SBS 아나운서의 월드컵 응원 모습이 화제다.
지난 6월 브라질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B조 2차전 스페인 칠레 경기에서 관중석에 앉아있는 장예원 아나운서의 모습이 현지 중계 카메라에 잡혔다.
특히 장예원 아나운서의 모습에 선배 김일중 아나운서는 "선배는 중계하고 있는데 후배가 경기를 편하게 보고 있네요. 그래도 예쁘게 나왔군요"라고 말하기도 했다.
27일 연예매체 더팩트는 지난달 중순부터 박태환 장예원이 지인 혹은 둘이서 데이트하는 모습을 포착하고, 아직 연인 사이가 아닌 썸 타는 단계라고 규정한 단독 기사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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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러운 열애설에 SBS 측은 "장예원 아나운서가 박태환과는 아무 사이가 아니라고 하더라. 그냥 친한 오빠 동생 사이일 뿐이다. 별 사이 아니니까 (공개적으로) 영화도 보러 갈 수 있는 것 아니겠느냐"고 해명했다.
반면 박태환 소속사는 "지인의 소개로 박태환 장예원이 몇 차례 만났고, 서로 알아가는 단계였다. 젊은 남녀가 소개로 만나 식사하고 이야기 나누는 것은 있을 수 있는 일 아니냐"며 일부분 인정했다.
한편, 박태환 장예원 열애설에 네티즌들은 "장예원 아나운서, 박태환과 열애라니…" "박태환과 장예원 아나운서가? 대박. 아침부터 대박 열애설 터졌네" "박태환 장예원 잘 어울리네" "박태환 장예원 열애설 부인, 사진 보니 데이트 맞는 거 같은데" "박태환 장예원 열애설, 이러다가 민아 손흥민같이 썸만 타다가 끝나는 거 아닌가"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