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농협 안양시지부(지부장 임승택)가 관내 의료기관인 중화한방병원(원장 안대종 )과 협약체결에 따라 27일 동안구 관양동 소재 동편마을 노인정을 찾아 저소득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방 의료 서비스를 실시했다.
이 날 노인정을 찾은 70세 이상 저소득층 어르신 100여명은 중화한방병원 의료봉사단 6명으로부터 건강검진, 의료상담, 침구시술, 한방처방 등 의료 서비스를 받았다.
농협 안양시지부는 지난 7월에도 고령 농업인을 대상으로 의료서비스를 실시한 바 있으며, 그 동안 지역사회 저소득층이나 소외계층을 위해 주거환경개선,무료급식봉사, 생필품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왔다.
한편 임 지부장은 “고령사회에 접어들면서 무엇보다도 의료서비스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중화한방병원과 함께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받지 못하는 저소득층 농업인이나 취약계층 대상으로 무료 의료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