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부, 하반기 옥외광고 담당공무원 워크숍 개최

2014-11-26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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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에서 11.26.~11.27. 전국 시·도 239명 참가, 직무능력 향상 및 정보공유 기회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행정자치부가 옥외광고 담당공무원의 직무능력 향상과 상호 정보공유를 위해 주관하는 ‘2014 하반기 옥외광고 담당공무원 워크숍’이 26일부터 27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중구 하버파크호텔에서 열린다.

이번 워크숍은 올해 45억 아시아인들에게 가장 많은 주목을 받았던 인천아시안게임과 인천장애인아시안게임 개최 도시였던 점을 감안해 인천에서 열리게 됐으며, 전국 시·도 및 시·군·구의 옥외광고 업무담당자 239명이 참가했다.

조명우 인천시 행정부시장은 워크숍 첫날인 26일 행사장을 방문해 인천 방문을 환영하고 도시의 품격과 수준을 말해주는 옥외광고문화 선진화를 위해 노력하는 담당공무원들의 업무수행을 격려했다.

이번 워크숍은 관계법령 개정사항, 규제개선, 간판문화개선, 불법광고물 정비 추진, 우수사례 발표 등 업무정보 공유와 개선방안 등에 대한 발표 및 토론으로 진행됐다. 인천광역시는 간판문화개선 우수사례로 강화군에서 추진한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조성사업과 남동구의 불법유동광고물 정비 사례, 인천광역시 옥외광고업무 시책 추진 등의 사례를 발표했다.

한편, 인천시는 지난 1월 ‘2014 옥외광고물 종합추진계획’을 수립해 환경도시, 국제기구도시 위상에 걸맞는 도시이미지를 창출하고, 전반적인 옥외광고물의 질적 향상과 아름다운 도시경관 조성,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 간판문화 선진화 등 국제적인 도시 수준의 면모를 갖춘 인천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시책추진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시는 올해 인천아시안게임과 인천장애인아시안게임 등 국제행사가 연이어 치러짐에 따라 도시미관을 최대 현안과제로 정하고, 10개 군·구 및 경제자유구역청과 합동으로 불법광고물 발생 억제 및 ZERO화 정비체계 구축해 집중 추진하는 한편, 간판이 아름다운거리 조성사업과 불법광고물 정비사업에 2,130백만원을 투입해 옥외광고물 개선 및 정비에 총력을 기울였다.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 우수사례 : 강화군[사진제공=인천시]


또한, 불법현수막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대기업 분양광고 관련 9개 시행사, 시공사와의 대책회의를 통해 위반행위 자제 및 강력한 행정조치 예고 등 특단의 대책을 강구한 결과 아시안게임 기간 동안 불법현수막 게첩 근절로 쾌적하고 깨끗한 거리 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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