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24일 2014 국지도발 위기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는 연평도 포격도발 4주년과 최근 대북 전단 살포 등으로 북한의 도발위기가 한층 고조됨에 따라 전쟁 위기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서다.
이 자리에서는 북한군의 국지도발 시 행동매뉴얼에 따라 통합방위지원본부를 꾸려 각 실시반장은 대응 및 복구 등 총체적인 조치사항을 보고했다.
또 통합방위협의회 위원과 훈련참가자들은 훈련 종료 후 적극적인 토론을 진행하며 이번 훈련의 잘된 점과 문제점을 도출했다.
한편 양 시장은 “오늘 국지도발 위기대응 훈련에서 나타난 문제점이나 미비한 사항들에 대해서는 보완해 현장중심의 훈련이 되도록 적극 노력하고, 내년 충무계획에 반영해 어떠한 위기상황에도 충분히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