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강원도 홍천군은 군내 발전역량의 극대화를 위해 신규 국제도시에 대한 교류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를 통해 외향적 국제화의 활성화 도모와 글로벌 인재 양성, 지역 경쟁력 제고 등 군의 발전역량 극대화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홍천군은 지난 16~19일 3박 4일간 군수, 관계공무원,홍천 축협장 등 6인이 중국 위수시를 방문하여 양 도시간 국제교류 필요성에 대해 상호 공감하고 국제교류 활성화 계기 마련을 위한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지난 8월 28일 중국 길림성 위수시 대표단이 홍천군 방문 후 초청에 의해 이루어진 것으로 농산품가공업의 정보,기술 교류 활성화 및 수출·입 시장을 개척 할 수 있는 교두보가 될 것으로 군은 기대한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최근 한중 FTA 체결로 인하여 동북 3성중 한국과의 교역이 가장 활발하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되는 중국 위수시와 지속적인 상호 교류 방문을 통하여 우호 도시로서의 관계를 정립을 모색하고, 두 도시 간 상생할 수 있는 협력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협의를 유지하는 등 국제교류 활성화에 만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