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여파로 상하행 열차의 운행이 모두 중단됐다가 8시 30분쯤부터는 급행과 완행 열차 노선을 합쳐서 운행하는 방식으로 일부 운행이 재개됐다.
경찰은 이 남성의 정확한 신원을 파악하기 위해 수사를 벌이는 한편, 선로로 들어온 경위에 대해서도 조사하고 있다. 영등포역에는 전철 승강장에 모두 스크린도어가 설치돼있다.
이 사고로 1호선 상·하행 완행운행이 15분가량 지연됐다. 코레일은 사고가 발생한 소요산 방면 완행 열차 선로와 인천 방면 완행 열차 선로를 막고, 급행 열차 선로를 이용해 완행 열차를 운행했다.
코레일은 이날 밤 8시45분을 기해 열차 운행이 정상화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