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불의 희망, 세계로 번지다” 주제로 아주경제 진순현 기자=2015 제18회 제주들불축제가 “들불의 희망, 세계로 번지다”라는 주제로 다음해 3월 5일부터 8일까지 나흘간 새별오름 일원에서 개최된다. 제주시는 축제를 주관하는 제주시관광축제추진협의회(위원장 김은석)에서 축제일정을 확정하고, 축제 셋째날인 3월 7일에 오름불놓기로 시행키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1997년부터 시작한 제주들불축제는 지금껏 3일간의 일정으로 개최했었다. 다음해부터는 대한민국 우수축제로의 도약을 위해 4일간 운영키로 하고,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오름불놓기를 당초 일요일에서 토요일로 변경했다. 관련기사임권택·조정래 등 '제주를 사랑하는 예술인 모임' 발족원희룡, 한일해협권 8개 지사와 지역 발전 논의 시 관계자는 “일요일 저녁 항공편으로 제주로 와 오름불놓기를 볼 수 없어 아쉬어 했던 많은 관광객들에게 들불축제만의 큰 감동을 전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들불축제 #새별오름 #을미년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