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권택·조정래 등 '제주를 사랑하는 예술인 모임' 발족

2014-11-21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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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건으로 ‘다함께 지키자 아름다운 제주도, 우리가 만들자 세계적인 예술섬’

▲가칭 '제주도를 사랑하는 예술인의 모임'이 문화게 인사 50여명으로 구성돼 21일 발족했다.


아주경제 진순현 기자=가칭 ‘제주도를 사랑하는 예술인 모임’이 21일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주도의 환경·문화·가치를 키우고 세계인으로부터 사랑받을 수 있도록 예술섬 프로젝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날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친환경 건축가 김원 주도로 발족된 ‘제주도를 사랑하는 예술인 모임’에는 임권택·임순례·이장호 영화감독을 비롯, 조정래·김훈 작가, 유홍준 미술평론가, 김홍희 미술관장 등 문화계 인사 50여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다함께 지키자 아름다운 제주도, 우리가 만들자 세계적인 예술섬’이란 슬로건 아래 그동안 자본논리에 따라 무분별한 개발로 훼손된 제주의 자연과 문화, 가치를 치유하기 위해 각계각층 예술인을 중심으로 프로젝트 수립 활동영역을 넓힐 예정이다.

또한 제주도 예술섬 프로젝트의 본격적인 추진으로 제주의 가치를 바탕으로 한 자연과 전통문화 그리고 현대예술이 어우러진 세계적인 예술섬으로 거듭날 뿐만 아니라 창작활동의 메카로 자리매길 할 것으로 전망된다.
 

▲태백산맥의 저자 '조정래 작가'

▲‘제주도를 사랑하는 예술인 모임’은 친환경 건축가 김원을 주도로 임권택·임순례·이장호 영화감독을 비롯, 조정래·김훈 작가, 유홍준 미술평론가, 김홍희 미술관장 등 문화계 인사 50여명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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