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진순현 기자=가칭 ‘제주도를 사랑하는 예술인 모임’이 21일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주도의 환경·문화·가치를 키우고 세계인으로부터 사랑받을 수 있도록 예술섬 프로젝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날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친환경 건축가 김원 주도로 발족된 ‘제주도를 사랑하는 예술인 모임’에는 임권택·임순례·이장호 영화감독을 비롯, 조정래·김훈 작가, 유홍준 미술평론가, 김홍희 미술관장 등 문화계 인사 50여명으로 구성됐다.
또한 제주도 예술섬 프로젝트의 본격적인 추진으로 제주의 가치를 바탕으로 한 자연과 전통문화 그리고 현대예술이 어우러진 세계적인 예술섬으로 거듭날 뿐만 아니라 창작활동의 메카로 자리매길 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