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학교병원 신경과 전문의 손승남 교수를 초청해 열린 이날 교육에서는 뇌졸중의 정의, 종류, 증상에 대해 알아보고 뇌졸중을 예방하기 위한 생활습관, 위험인자 조절법 등을 참가자들에게 전해줘 뇌졸중에 대한 위험성 지각 및 조기 예방에 대해 도움을 주었다.
교육 후에는 뇌혈관 조기증상, 응급대처법 등이 담긴 홍보용 책자를 나눠주며 참가자들의 뇌혈관 질환에 대한 인식을 높였다.
손승남 교수는 “나트륨섭취 줄이기, 금연, 절주, 적절한 영양섭취, 꾸준한 운동 등 올바른 생활습관을 가지고 이를 실천하는 것만으로도 뇌혈관 질환 예방에 한걸음 나아갈 수 있다”고 말하며, 군 보건소 관계자는 “작년 경상대학교 병원과 심뇌혈관질환예방 연계체계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해, 뇌혈관질환 고위험자의 조기발견과 체계적 관리를 위해 함께 노력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를 통해 군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군에서는 찾아가는 검진 이외에 상설 셀프 스트레스 관리 프로그램, 심뇌혈관지킴이 양성 교육, 자기혈관 숫자 알기 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군민들의 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