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프라임필, 책·음악이 만나는 특별한 콘서트 열어

2014-11-17 16:11
  • 글자크기 설정

[사진제공=군포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책과 음악이 만나는 특별한 공연이 열린다.

(재)군포문화재단과 군포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브런치 클래식, 클래식 책과 만나다의 마지막 순서 밀란 쿤데라’를 오는 20일 군포시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문호들 책과 삶의 이야기, 책속에서 나오는 음악의 세계를 만날 수 있는 자리다.

시리즈의 네 번째의 주인공은 체코의 베스트셀러 작가인 밀란 쿤데라다.

그는 ‘만남‘,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향수’, ‘무의미의 축제’ 등의 작품으로 전 세계의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에서 나오는 베토벤의 <현악 4중주 제16번>, <교향곡 제3번 ‘영웅’>, 바흐의 , ‘만남’에서 나오는 드보르작의 <어머니가 가르쳐주신 노래>, <교향곡 제9번 ‘신세계로부터’> 가 군포 프라임필과 여자경의 지휘, 소프라노 이지은의 협연으로 연주되어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 공연 전·후에는 도너츠와 향긋한 커피가 제공돼 관객들에게 클래식 선율뿐만 아니라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마련돼 있다.

아울러 관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음악칼럼니스트 정준호의 해설도 준비돼 있다.

한편 공연예매는 인터넷이나 전화 등으로 가능하며, 입장료는 전석 15,000원으로 8세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 가능하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