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배우 박광현이 12월 결혼 소식을 알리면서 박광현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997년 SBS 톱 탤런트 선발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하며 데뷔한 박광현은 시트콤 '점프'로 주목받았고, 드라마 '학교' '왕초' '내 인생의 콩깍지' '단팥빵' 등에 출연하며 입지를 넓혀갔다. 최근에는 '청담동 앨리스' '루비반지' 등이 연달아 큰 흥행을 거두며 '시청률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했다.
한편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박광현은 12월 결혼식을 올린다.
예비신부는 교육계에 종사하는 2살 연하의 여성이다. 두 사람은 2년 전 지인들과의 모임에서 처음 만나 친분을 이어오다 올해 6월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결혼식의 주례는 배우 이순재, 사회는 성우 안지환이 맡는다. 가수 김원준과 유리상자의 이세준이 축가를 부를 예정이다. 국내에서 크리스마스를 보낸 후 12월 말 신혼여행을 떠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