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는 14일 오후 '펀치' 대본 리딩에 합류한 출연진 및 제작진의 모습을 공개했다.
이번 대본리딩은 지난달 31일 오후 9시 SBS 일산제작센터에서 진행됐다. 주연 배우인 김래원, 김아중, 조재현을 비롯해 최명길, 이한위, 온주완, 서지혜, 박혁권, 장현성, 이기영, 송옥숙, 이영은 등 출연진이 모두 참석했다.
대검찰청 반부패부 수사지휘과장 박정환 역의 김래원과 정환의 전 부인이자 동부지검 강력부 검사 신하경 역을 맡은 김아중은 차분하면서도 정확한 발음 처리로 시선을 모았다.
이외에도 주요 배우들은 각자 맡은 역할에 충실한 모습으로 기대를 높였다.
'펀치'는 정글 같은 세상을, 상처투성이로 살아낸 한 검사의 핏빛 참회록을 담은 드라마로 대검찰청 검사들의 인생을 건 뜨거운 승부를 감동적으로 그려낼 예정이다.
'추적자'. '황금의 제국'의 박경수 작가와 '패션왕', '두 여자의 방'의 이명우PD가 제작을 맡았다.
'펀치'는 '비밀의 문' 후속으로 오는 12월 중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