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 신곡 ‘펑펑’, 중국 최대 뮤비사이트 15위 기염

2014-11-14 08:54
  • 글자크기 설정

알리,[사진 제공=쥬스 엔터테인먼트]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가수 알리가 2년여 만에 내놓은 앨범이 국내를 비롯해 중국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알리는 13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그룹 2AM과 출연해 근황과 함께 새 앨범 소식을 전했다.

이 날 알리는 테니스로 자연스레 5kg을 감량했다는 근황과 함께 12일 발매한 새 미니앨범 ‘TURNING POINT’의 타이틀곡 ‘펑펑’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 해외 스케줄에 관해 묻자 알리는 “‘컬투쇼’ 끝나고 바로 대만으로 알리를 알리러 간다”며 “특히 중국에서 반응이 좋은 것 같다. 어제 앨범을 공개했는데 중국에서 가장 큰 뮤직비디오 사이트 ‘yinyuetai’에서 15위를 하고 있다고 해서 정말 깜짝 놀랐다”고 밝혔다.

알리의 신곡 ‘펑펑’은 공개 이틀째인 13일 오후 2시 기준, 소리바다 3위, 엠넷뮤직 4위, 올레뮤직 4위, 싸이월드뮤직 4위, 다음뮤직 5위, 몽키3 7위, 지니 8위, 네이버뮤직 9위 등 국내 주요 음악 차트 실시간 차트에서도 고루 TOP10을 점유하며 롱런을 예고하고 있다.

타이틀곡 ‘펑펑’은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그리움을 참지 못해 펑펑 울고 있는 한 여자를 노래한 곡으로 에일리의 ‘헤븐’ 오렌지캬라멜 ‘카탈레나’를 작곡한 이기, 서용배와 인피니트의 ‘다이아몬드’ 유성은의 ‘힐링’을 작곡한 장원규가 공동 작업했다.

알리의 매력적인 음색과 시원한 고음을 넘나드는 폭발적인 가창력을 느낄 수 있는 발라드 넘버로 배우 김흥수와 하연주가 눈물을 펑펑 쏟으며 열연한 뮤직비디오도 공개와 동시에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알리는 15일 대만에서 열리는 ‘헤네시 아티스트리 2014 타이완(Hennessy Artistry 2014 Taiwan)’에 한국을 대표해 참석하기 위해 오늘 출국한다. 또 오는 다음 달 12~13일에는 서울 대학로 유니플렉스 1관 대극장에서 ‘알리 겨울 콘서트’도 개최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