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맨' 중국 스트리밍 사이트 1억 뷰 돌파, 대륙 달군 핫 드라마 등극

2014-11-12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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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맨' 중국서 인기[사진=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 '아이언맨'을 향한 중국의 관심이 뜨겁다.

KBS2 수목드라마 '아이언맨'(극본 김규완·연출 김용수) 측은 "13회 방송 이후 누적 조회수 1억뷰(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 사이트 아이치이(iQIY) 기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15회 방송은 일일 조회수 230만 뷰를 기록했다.

'아이언맨'은 이미 중국에 선수출돼 이목을 집중시켰던 바 있다. 중국 내에서 인기 고공행진 중인 두 배우 이동욱(주홍빈 역)과 신세경(손세동 역)의 케미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드라마 관계자는 "중국에서 불고 있는 한국 드라마의 뜨거운 열풍에 '아이언맨'이 합류해 힘을 보태고 있다”며 “중국뿐만 아니라 더 많은 시청자들이 '아이언맨'을 보고 따듯한 감동과 마음의 힐링을 느낄 수 있다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이치이'는 현재 중국내에서 드라마, 음악 할 것 없이 한류를 전하는 핵심 매체로 자리 잡고 있는 사이트다. '아이언맨'의 첫방송을 독접 서비스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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