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정우 기자 = 유럽 주요 증시는 10일(현지시간) 국가별로 등락이 엇갈리는 혼조세로 출발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지난 주말 종가보다 0.2% 오른 6,572.01로 거래를 시작했다. 반면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는 0.7% 내린 9,232.76으로,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도 0.3% 하락한 4,177.41로 각각 개장했다.
증시 전문가들은 주요 기업들의 3분기(7~9월) 실적 발표가 막바지에 이른 가운데, 투자자들이 관망세에 접어들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