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서 후끈한 '요괴워치 열풍'…판매업체 3분기 판매이익만 XXXX억원?

2014-11-10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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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괴워치 열풍[사진=요괴워치 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일본에 요괴워치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판매회사 1년 매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요괴워치를 판매하고 있는 일본 반다이남코홀딩스는 "올 3분기 판매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3.5% 증가한 2593억엔(한화 2조 4663억원 정도), 순이익은 8.5% 증가한 212억엔(한화 2016억원 정도)"이라고 밝혔다.
일본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요괴워치는 한 평범한 초등학생이 요괴에서 받은 시계를 통해 요괴를 보게 되면서 벌어지게 되는 일을 그린 게임이다. 올해 1월 게임을 원작으로 만들어진 애니메이션이 방송됐으며, 8월까지 2탄에 걸쳐 요괴워치가 출시됐다.

특히 요괴워치를 사기 위해 학부모들은 출시 전날 판매점 앞에서 밤을 새웠으며, 대형마트에서는 포인트카드를 가진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판매하기도 했다.

한국에는 12월달부터 요괴워치가 판매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요괴워치 열풍에 네티즌들은 "요괴워치, 나도 동생이랑 재밌게 보고 있는 애니인데" "일본에서 요괴워치 열풍이라고?" "나도 요괴워치가 갖고 싶다. 그런데 비싸네" "요괴워치가 열풍이라길래 찾아봄. 아이들이 좋아할 만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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