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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크렐이란 방사능 측정 단위?..인체 안전한 방사선 피폭량은 얼마?[사진=베크렐이란 ,아잌클릭아트 제공]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베크렐이란 방사능을 측정하는 단위로 1베크렐(Bq)은 1초당 1번의 붕괴를 하는 방사성 물질량이다.
방사능이란 원소의 원자핵이 붕괴하면서 방사선을 방출하는 일을 말하며 이때 원자핵이 붕괴하면서 방출되는 입자나 전자파를 방사선이라고 한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베크렐 단위로는 정확한 측정이 불가능하다.
왜냐하면 방사선의 개수보다는 방사선이 가지고 있는 에너지가 중요하고 이 에너지는 방사선의 종류가 다르면 흡수된 에너지가 같더라도 생물학적 손상의 정도가 다르기 때문이다.
따라서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나타내기 위해서는 방사선의 가중 인자를 고려한 렘(rem)이나 시버트(Sv)라는 단위를 사용한다.
일반인은 일상적인 상황에서 자연 방사선과 인공 방사선을 합해 연간 약 3.1mSv에서 3.6mSv의 방사선을 받고 있다.
한편, 단위 베크렐은 방사선을 발견한 공로를 인정받아 1903년 노벨 물리학상을 수상한 프랑스의 물리학자 앙투안 앙리 베크렐(1852~1908)의 이름을 땄다.
베크렐이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베크렐이란,방사능과 관계있는 것이었군요","베크렐이란,일반인들이 알기 힘든 단위네요","베크렐이란,일본 핵 발선소 사건 때문인지 언론에 자주 나오네요"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