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종합건설본부, 주안119안전센터와 합동소방훈련 실시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 종합건설본부(본부장 정대유)는 6일 주안119안전센터(센터장 최복낙)와 합동으로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올 들어 고양종합터미널 화재, 장성요양병원 화재 등 잇따라 발생한 화재사고로 안전문제가 대두됨에 따라 관공서에 발생할 수 있는 화재 등 재난사고를 대비하고, 화재발생시 자위소방대의 초기대응 및 임무수행 능력을 향상시킴은 물론 주안119안전센터와의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함으로써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화재로부터 최대한 보호하기 위해 실시하게 됐다.

종합건설본부, 주안119안전센터와 합동소방훈련 실시[사진제공=인천시]

본부 내 자위소방대 및 소방관 등 100여 명의 인력과 소방차량이 동원된 가운데 실시된 이번 훈련은 자위소방대에 각 임무를 부여해 실제상황을 가정해 화재발생시 신고 및 비상방송, 초기진화, 대피 및 피난유도 훈련을 중점 실시했다. 또한, 종합훈련 종료 후에는 주안119안전센터 소방관들의 지도하에 전 직원을 대상으로 소화기 및 옥내소화전 사용(취급)요령을 교육받고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정대유 본부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본부 청사 내 화재예방에 대한 직원들의 경각심을 제고시키고 화재발생시 대처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었다”며, “향후 지속적인 안전점검과 소방훈련으로 청사 내 안전대책에 역점을 둘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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