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는 6일 서울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빅매치(감독 최호/제작 보경사)' 제작발표회에서 "인생의 빅매치를 꼽아달라"는 질문에 "영화 '빅매치'"라고 답했다.
보아는 "영화 '빅매치'는 국내 첫 영화여서 긴장도 많이 됐고 배운 점도 많이 있다. 그만큼 뜻 깊고 의미 있는 작품"라고 설명했다.
'빅매치' 최호 감독은 "대중은 보아에 대해 아시아의 별 이라는 애칭으로 화려함만을 알고있지만, 젊은 여성으로서 가지고 있는 보아의 인간적이면서도 강인한 면을 영화 속에서 보여주고 싶었다"라며 "보아라는 화려함보다 틈새에서 보여지는 인간적인 뒷면을 생각하고 캐스팅했다"라고 설명했다.
11월 27일 개봉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