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KCC건설이 경남 거제시 아주동 999-2번지 일대에 공급하는 '거제 아주 KCC스위첸'이 최고 22.2대 1의 청약 경쟁률로 전 주택형 1순위 마감을 기록했다.
6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전날 '거제 아주 KCC스위첸'의 1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한 결과 총 427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4458여명이 신청해 평균 10.4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분양 관계자는 "부동산 시장이 호황인 거제지역에서 대우조선해양에 인접한 직주근접 단지였다는 점이 주효했다"며 "거제지역 새 아파트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과 함께 4베이 및 LDK 구조(일부세대 제외) 등 KCC건설의 특화된 설계가 높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0층 7개동에 전용면적 59~99㎡ 총 494가구로 구성된다.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전용 84㎡ 이하의 중소형이 92%(456가구)를 차지하낟. 당첨자 발표일은 오는 12일이며 계약은 17일(월)부터 사흘간 진행된다. 입주예정일은 2017년 2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