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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드 국제공항(Hamad International Airport)[사진제공=카타르항공]
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카타르항공은 지난 5월 하마드 국제공항 오픈 이후 카타르항공 이용객이 9월 기준 전년 동기 대비 10% 가량 증가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9월 한 달 동안 하마드 국제공항을 방문한 이용객은 총 220만1271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 가량 증가했을뿐만 아니라 화물과 우편물 및 화물기 이동량도 각각 13.7%, 4.7%, 7.6% 가량 늘어난 수치를 보였다.
바드 알 미르 하마드 국제공항 최고책임자(COO) 는 “하마드 국제공항은 지난 4개월 동안 승객, 화물 및 우편물 등 전반적으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5성 항공사로서 프리미엄 항공업계를 주도해 가고 있는 카타르항공을 비롯한 40여개 글로벌 항공사와 함께 중동지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허브공항의 입지를 공고히 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