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 지역치안협의회(공동의장 군포경찰서장 박형길, 군포시장 김윤주)가 3일 오전 2014 지역치안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지자체와 경찰, 교육지원청, 학계, 언론, 시민 단체 등 유관기관이 주민과 함께 한 자리에 모여 ‘안전한 군포시 만들기’를 위한 공동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다.
이 자리에서 군포서는 안전과 질서 라는 기본에 충실한, ‘국민에게 책임을 다하는 희망의 새 경찰’이 되기 위해 노력 할 것과 최우선 과제로 관할·기능 불문의 112신고총력 대응체제 확립, 주민 일상의 평온 확보를 위한 동네조폭 근절, 등 치안정책 성과를 설명했다.
또 군포시는 아동·여성폭력 범죄예방을 위한 자체시책,‘군포탁틴내일’등 민간단체가 참여하는 청소년 유해환경 민관 합동 감시단 활동, 찾아가는 아동 안전서비스 드림안전울타리, 장애인 성폭력 예방교육 등에 대한 추진성과도 발표했다.
아눌러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학교폭력예방 교육활동, 초·중·고 18개교가 참여하는 학생상담활동 Wee센터 운영, 학생보호인력과 cctv를 운영하는 학교안전시스템 구축 등의 성과를, 군포서방서는 그간 소방 활동 현황과 재난대응능력 배양을 위한 긴급구조종합훈련, 대형화재 발생 시 광역출동체계 구축 등의 성과를 발표했다.
한편 공동의장인 김윤주 시장과 박형길 서장은 “오늘날 가장 중요한 가치는 무엇보다도 ‘각종 사고와 범죄로부터의 안전’이라며, 이를 위해 지역사회 공동의 관심과 끊임없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