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국립해양조사원 동해해양조사사무소(소장 김연수)는 속초항에 대한 정밀수로측량을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국가경쟁력 향상 및 위상제고를 위한 특정해역 주기조사의 일환으로 주요항만(무역항 및 연안항)에 대해 실시하고 있는 주기적인 조사로 속초항은 2010년도 이후 올해 4년 만에 재조사를 실시하였다.
이번 조사결과는 항해안전을 위한 해도간행과 항만해저지형변화 모니터링 기초 자료 등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동해해양조사사무소 관계자는 "동해안 무역항, 연안항을 대상으로 주기적 조사를 시행해 해상교통안전확보와 항만개발 등 해양 정책 결정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속적 수로측량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