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아이폰6·6 플러스 출시... "출고가 78만9800원"

2014-10-31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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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SK텔레콤은 애플의 최신 롱텀에볼루션(LTE) 폰 아이폰 6와 아이폰 6 플러스를 31일 출시했다.

아이폰 6의 출고가는 16GB 78만9800원, 64GB 92만4000원, 128GB 105만6000원이며, 아이폰 6 플러스의 출고가는 16GB 92만4000원, 64GB 105만6000원, 128GB 118만8000원이다.

아이폰 6와 아이폰 6 플러스는 4.7인치 및 5.5인치의 레티나 HD 디스플레이를 장착한 두 가지 모델로 제공된다.

두 모델은 2세대 64비트 데스크탑급 아키텍처를 적용해 빠른 성능과 높은 전원 효율성을 구현한 애플의 자체 개발 A8 칩과 더불어 향상된 iSight® 및 FaceTime® HD 카메라, 초고속 무선 네트워크 기술 등을 탑재했다.

새로운 아이폰에는 App Store℠ 런칭 이래 가장 큰 규모의 출시인 iOS 8이 탑재돼 있으며 QuickType™, 가족 공유 등의 기능을 포함한다.

iOS 8은 또 사용자의 모든 건강 및 피트니스 데이터를 전체적으로 명확하게 볼 수 있도록 하는 새로운 건강 앱과 사용자가 어디서나 파일을 저장하고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iCloud Drive℠를 포함한다.

SK텔레콤 윤원영 마케팅부문장은 “아이폰을 사랑하는 고객들에게 더욱 다양한 혜택을 선보이고, 국내 최고 수준의 고객서비스와 통신 품질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애플 홈페이지(http://www.apple.com/kr/iphone)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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