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라바 지하철 운행 소식에 "타요 버스처럼…"

서울 라바 지하철 운행[사진=서울마니아 트위터]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인기 캐릭터 '라바'로 꾸민 서울 지하철 2호선 운행 소식에 네티즌들의 반응이 뜨겁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서울 라바 지하철 운행, 타러 가야겠다"(biu********), "서울 라바 지하철 운행, 서울 갈 일정을 잡아야겠어"(exo******), "서울 라바 지하철 운행, 타요 버스처럼 엄마들 몰리겠군"(hun*********), "서울 라바 지하철 운행, 너무 기대된다"(ccc******) 등의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30일 서울시에 따르면 열차 내·외부를 라바로 꾸민 2호선 첫 차는 오는 11월 1일 오전 11시 22분 신도림역(시청 방면)에서 탈 수 있다. 평일과 토요일에는 하루 8회, 공휴일에는 하루 7회 운행하며 수요일은 열차 정비로 인해 운행하지 않는다.

한편 라바는 국산 애니메이션 캐릭터로 빨강·노랑 두 마리의 애벌레를 말한다. 2011년 KBS를 통해 처음 방영되기 시작해 현재 시즌3가 케이블 채널에서 방영 중이다.

관련기사

• '알록달록' 동심 사로잡을 서울 라바 지하철, 운행 시간은 언제?
• 인기 애벌레 캐릭터 '라바' 서울지하철과 함께 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