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삼성전자 조기가동 지원을 위한 TF팀 운영

2014-10-30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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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하반기 공장가동을 위해 원스톱 행정으로 지원키로

[사진=평택시청 제공]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평택시(시장 공재광)는 고덕산업단지내 삼성전자 조기가동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원스톱 행정을 펼치기 위해,부시장을 단장으로 7개반 전담 TF팀을 구성해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글로벌 기업인 삼성전자는 지난 6일 세계 최대 규모의 차세대 최첨단 반도체 라인을 2017년까지 1단계로 15조6천억을 투자하기로 하고, 2015년 상반기 착공해 2017년 하반기부터 공장을 가동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에 시는 공장건축 인·허가와 기반시설 설치지원 등 총 23개 분야에 시 관련부서 뿐만 아니라,한국수자원공사등 유관기관도 함께 참여토록 하여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삼성전자의 반도체 생산라인 조기가동에 따라 협력업체의 산업용지 수요가 증가할 것에 대비해 적극적인 유치활동을 전개하는 한편,관내 입주계획이 있는 기업에는 전폭적인 행정지원등을 통해 생산활동을 지원할 방침이다.
 

[사진=고덕산단 위치도]


시는 삼성전자의 투자로 인해 약 40조원의 생산유발 효과와,향후 120만평 입주가 완료되면 3만명의 일자리 창출이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공재광 시장은 "삼성전자가 전향적인 방향으로 투자를 결정한 만큼, 시는 이번에 운영하는 TF조직을 기업적인 마인드로 무장해 조기가동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이를 통해 기업하기 좋은 최고의 명품도시로 만들어, ‘대한민국 신성장 경제신도시 평택’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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