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은 동명의 원작 소설과 영화를 뮤지컬로 옮긴 작품으로 오는 2015년 1월 9일부터 5주간 한국에서 아시아 초연 무대를 올린다.
배우 주진모는 드라마 ‘기황후’를 비롯해 영화 ‘쌍화점’, ‘미녀는 괴로워’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종횡 무진하는 대한민국 대표 남자배우. 선 굵은 남성적인 외모와 절절한 멜로 연기로 흥행성과 작품성 모두를 입증해온 그는 ‘사랑’, ‘패션70’s’ 등의 대표작에서 거친 외면과 다르게 한 여자만을 바라보는 순애보적인 부드러운 사랑을 지닌 내면연기로 여심을 사로잡아왔다.
주진모는 “뮤지컬 무대는 언제나 내가 꿈꿔온 무대이다. 게다가 레트 버틀러를 연기할 수 있다는 건 남자 배우라면 모두가 거부할 수 없는 기회다. 라이브로 관객들과 만날 수 있게 되어 설렌다”고 캐스팅된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