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평택시(시장 공재광)는 지난 27일 시청 상황실에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 위원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심의회를 열고 '2014년 제17회 자랑스런 농업인대상' 수상자 5명을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농업인대상은 농업의 경영화 및 과학화 농축산물의 고품질화를 통해 선진농업에 기여한 농어업인이나 단체 등을 발굴 시상함으로써,농어업인들의 자긍심 고취 및 사기앙양을 위해 마련됐다.
수상자는 ▲쌀 생산부문 현덕면 황상돈(수도작 재배) ▲과수·화훼부문 진위면안성용(화훼 재배) ▲채소·특작부문 진위면 최선재(오이․토마토 재배) ▲축산·수산부문 오성면 박순철(한우 사육) ▲환경농업·신기술부문 포승읍 이계성(블루베리 재배)씨가 선정됐으며, 다음 달 11일 농업인의날 행사 기념식에서 시상 할 예정이다.
향후 수상자는 경기도 및 중앙단위 각종 농업관련 수상후보자 추천, 국·내외연수기회 제공, 영농교육 명예강사 위촉 등의 특전을 부여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그동안 개인 76명 단체 8개 등 총 84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는데,수상자 중24명이 경기도농어민대상 수상자로 선정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