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평택시(시장 공재광)는 지난 20일 소회의실에서 판교 환풍구 붕괴사고와 관련 시의 전반적인 안전관리를 위한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공 시장은 각종 시설물의 현황을 파악하고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 결과를 토대로 사고 예방대책과 관리방안을 마련토록하고, 건축 기계 등 시설물 구조에 대한 진단을 할 수 있는 유관단체와 전문 인력을 안전관리 인력으로 초빙해 안전점검 및 훈련 시 활용토록 지시했다.
공재광 시장은 "판교 환풍구 붕괴사고를 교훈삼아 다시는 안전 불감증으로 인한 사고가 발생치 않도록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해 달라"며 "안전은 무엇보다 우선시되어야 한다는 의식과,안전관리비용의 적정투입이 뒷받침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